DGB금융그룹은 2018년 사외이사 주주 추천 제도를 도입해 매년 주주 대상으로 예비후보 추천을 받고 있다.
공고일 직전 영업일까지 의결권 있는 주식을 1주 이상 보유한 주주는 1인당 사외이사 예비후보 1명을 추천할 수 있다.
예비후보 자격요건은 금융, 경제, 경영, 회계·재무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금융회사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상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추천된 예비후보자는 내년 2월 중 외부 인선자문위원회의 평가 등 내부 절차를 거쳐 DGB금융그룹 사외이사 통합 후보군으로 선정 및 관리된다. 지주회사 및 계열사는 통합 후보군 중에서 사외이사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각 회사는 주주총회를 통해 2023년 3월 말 해당 회사 사외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