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 7대 표준안은 다중밀집 상황에서의 안전 수칙 등 새로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추가한다. 체험형 안전교육을 위해 17개 시·도에 한 개 이상의 종합체험관을 만들어 모든 중·고교생이 한 번 이상, 초등학생은 학년군(1~2학년, 3~4학년, 5~6학년)별로 한 번 이상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종합체험관은 7대 표준안에 따라 지진, 풍수해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한 체험관이다. 교육 가능 인원이 전체 학생 수의 8%에 불과해 정부가 계속 추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광주·대전·울산·강원·전북·제주 등 6개 지역에는 아직 없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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