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에는 모두 1만4628명이 참여했는데 지난해(6864명)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 기재부 관계자는 "그만큼 정부 정책에 관심이 많았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대상은 '과도한 부동산세 부담 완화 및 양도세·종부세 정상화'가 선정됐다. 기재부는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한시 배제했고, 종부세 다주택 중과도 일부 없앴다. 종부세 기본공제 금액도 상향했다.
최우수상은 '건전재정 기조로의 전환'과 '민생·물가 안정에 총력 대응'에 돌아갔다. 우수상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마련'과 '외환수급 안정화 방안 시행'이 받았다. 특별상은 '교육교부금 개편 및 고등·평생교육지원 특별회계 신설' 및 '새정부 경제정책 방향 마련'에 주어졌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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