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도 잠잠한 코인…'원숭이' NFT 시장은 반등 [한경 코알라]

입력 2022-12-28 09:58   수정 2022-12-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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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한국경제신문의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코알라'에 실린 기사입니다. 주 3회 아침 발행하는 코알라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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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중앙은행(Fed)의 강경한 매파적 메시지 이후 뚜렷한 상승 동력 없이 1만6000달러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 전후 연말연시 강세를 보이는 산타랠리도 없는 상황이다. 내년 전망에 대해서도 대다수 전문가들은 반등이 쉽지 않을 것이란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번주 주목할 코인은 XRP(+5.62%)이다. 2023년이 암호화폐 규제 초석을 다지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SEC와 XRP 간 소송 결과가 암호화폐 증권성 여부에 중요한 판례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체 TVL(Total Value Locked)은 지난주 대비 약 1.4% 감소했다. 체인별 주간 TVL 증감률은 ETH +1.9%, BSC -1.7%, Tron -0.8%, Solana -14.2%로 각 체인별 이슈에 따라 TVL 증감을 나타냈다. 솔라나 체인의 대표 NFT 프로젝트인 디갓(DeGods)이 내년 1분기 이더리움 시장으로의 진출을 선언하면서 솔라나 체인에 큰 타격을 안겨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NFT 시장의 시가총액은 218억달러(가상자산 시가총액 약 8100억달러의 2.6% 수준)로 지난주 대비 3.66% 증가했으며 거래량 또한 34.6% 늘었다. 가상자산 시장 침체 때문에 NFT 시장의 거래량 또한 연중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 이번주는 유가랩스(Yuga labs)의 NFT프로젝트인 BAKC, BAYC, MAYC, Otherdeed for Otherside 등이 거래량을 견인해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주는 총 2건의 VC 신규 투자가 확인됐다. 섹터별로는 Web3와 Infra가 각각 1건을 기록했다. 투자 건이 급격히 감소한 이유는 연말 영향보다는(2021년 동일 시점엔 15건의 투자가 집행됨), 금리 인상의 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i>>> 리포트 전문 보기</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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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설립된 암호화폐 전문 벤처캐피탈(VC)이다. 엑셀러레이터로서 4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투자했다. 백서 검토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 등 프로젝트의 시장 진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투자자들이 정확한 정보에 기초해 투자할 수 있도록 시장 분석 컨텐츠도 만들고 있다.
▶이 글은 암호화폐 투자 뉴스레터 구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관점을 제공하기 위해 소개한 외부 필진 칼럼이며 한국경제신문의 입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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