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다운로드 속도…가장 빠른 곳은 SKT

입력 2022-12-29 17:34   수정 2022-12-30 00:49

5세대(5G) 이동통신의 평균 다운로드 속도가 지난해보다 11.8%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3사 가운데선 SK텔레콤의 5G 속도가 가장 빨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2022년 통신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통신사가 공개하는 85개 시 5G 서비스 지역의 면적은 지난 10월 기준 3만3212㎢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4% 확대됐다.

5G 다운로드 속도는 3사 평균 896.1Mbps 수준이었다. 업로드 속도는 93.16Mbps로 지난해보다 12% 빨라졌다. 통신사별로는 SK텔레콤이 1002.27Mbps로 가장 빨랐고 KT(921.49Mbps)와 LG유플러스(764.55Mbps)가 뒤를 이었다.

LTE 다운로드 속도는 3사 평균 151.92Mbps로 전년 대비 1.62Mbps 개선됐다. SK텔레콤이 208.96Mbps로 1위였고 KT(135.41Mbps)와 LG유플러스(111.4Mbps)가 2위와 3위였다.

와이파이 속도는 상용 와이파이 338.56Mbps, 개방 와이파이 353.3Mbps로 상용 와이파이가 조금 더 빨랐다. LG유플러스 와이파이 속도 저하가 큰 폭으로 나타난 점이 눈에 띄었다. LG유플러스의 상용 와이파이는 107.52Mbps, 개방 와이파이는 167.29Mbps로 전년 대비 각각 66.7%, 50.4% 느려졌다.

유선 인터넷 이용자 상시 평가 결과도 나왔다. 1Gbps 상품의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980.86Mbps, 500Mbps 상품은 493.34Mbps로 집계됐다. 올해 처음으로 측정한 10Gbps 상품은 평균 8.52Gbps, 5Gbps 상품은 4.14Gbps였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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