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시원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심사, 필기, 프레젠테이션 발표, 면접이다. 신원 조회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최종합격자를 선발해 임용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공개모집을 통해 기업유치 역량을 갖춘 국내외 전문가를 영입한다. 이를 통해 올해 투자유치 확대에 사활을 건다는 방침이다.
경남투자청은 올해 4월께 1청, 4개 팀(12명)으로 개청한다. 장기적으로는 경상남도의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중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권창호 투자유치단장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인 경남투자청 설립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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