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49년 만에 가동이 중단된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3기(용광로)가 다시 붉은 쇳물을 쏟아내고 있다. 고로는 닷새 이상 가동이 멈출 경우 수천억 원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져 포스코는 고로 재가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포스코는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해 전 제품 공급 체계를 갖추고, 2023년 새해 포항제철소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포항=김범준 기자
지난해 발생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49년 만에 가동이 중단된 경북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 3기(용광로)가 다시 붉은 쇳물을 쏟아내고 있다. 고로는 닷새 이상 가동이 멈출 경우 수천억 원의 경제적 손실로 이어져 포스코는 고로 재가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포스코는 복구작업에 박차를 가해 전 제품 공급 체계를 갖추고, 2023년 새해 포항제철소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포항=김범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