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50여개국, 1500여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차백신연구소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일대 일 회의를 통해 면역증강제 플랫폼 '엘-팜포'와 '리포-팜'을 소개할 계획이다. 연말 임상 2b상이 종료될 예정인 만성 B형간염 치료백신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도 논의할 예정이다. 별도로 진행되는 '바이오 파트너링(BIO Partnering @ JPM)'에도 참여해 해외 제약·바이오 기업들과 기술교류 및 사업협력을 추진한다.
회사 측은 대형 백신 제조사가 면역증강제에 관심을 보이며 별도로 회의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자훈 차백신연구소 BD실장은 "글로벌 투자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신규 백신 후보물질 및 플랫폼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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