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오는 15일까지 대전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목원대가 대전 서구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대전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대표 청년창업 지원기관으로, 목원대 캠퍼스타운에 위치했다.
지난 2017년 개소 이후 6년간 90여개의 청년창업기업을 배출하는 등 창업 역량이 부족한 청년 창업가에게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지역의 청년창업기업이다.
예비창업자나 사업자 등록 3년 이내로 대전 서구에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최초 1년 계약 후 매년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업은 창업 공간 무상 이용, 전문가 멘토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선택형지원사업(최대 250만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철호 대전서구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우수한 청년 창업가에게 문화예술, 콘텐츠와 ICT 융합 기반의 특성화된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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