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SPL 평택 제빵공장 사고 이후 SPC가 발표한 안전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리 앱이 설치된 태블릿PC를 통해 담당 생산시설의 안전 점검과 직원 안전 교육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생산 현장의 각 라인과 설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찍으면 담당자가 확인해야 할 안전 점검 목록이 자동으로 나타난다. 점검 결과와 이력 등에 대한 통계도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SPC는 전체 90여 곳의 생산시설과 물류센터 중 SPC삼립, 파리크라상, SPL, 던킨, SPC GFS 등 50여 개 사업장에 시스템 도입을 마쳤으며 단계적으로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한경제 기자 hankyu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