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쳤다.
회담은 이날 오전 11시30분(한국시간 오후 4시30분) UAE 대통령궁 ‘카사르 알 와탄’에서 열렸다. 양국 정상은 회담에서 최고 수준 협력 관계인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UAE 측은 정상회담에 앞서 약 20분간 공식 환영식을 개최해 윤 대통령을 예우했다. 한국 정상이 최고 예우를 받는 국빈 방문으로 UAE를 찾은 것은 1980년 양국 수교 이후 최초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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