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hankyung.com/photo/202301/AA.32385643.1.jpg)
여타 전공생에 비해 다소 늦은 초등학교 2학년 때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예원학교와 서울예고를 수석 졸업한 이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2005년 전액 장학생으로 들어간 미국 커티스 음악원을 거쳐 줄리아드 음대, 매네스 음대에서 수학한 그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시모어 립킨, 로버트 맥도널드, 리처드 구드를 사사했다. 현재는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의 베른트 괴츠케 교수 문하에서 연주자 과정을 밟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주로 활약해 온 그가 오는 28일 KBS교향악단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 협연자로 나선다. 선우예권은 이날 피에타리 잉키넨 음악감독과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으로 첫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 ksoohyun@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