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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어른+어린이) 놀이터’를 콘셉트로 꾸며진 두껍상회에서는 골프 퍼팅 게임, 스트레스 해소 샌드백 등의 스포츠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두꺼비 잡기, 에어하키, 풋 볼링, 농구, 룰렛 등 여러 게임도 마련돼 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두껍상회를 처음 연 이후 부산, 인천, 강릉 등 13개 지역에서 전국을 순회하며 팝업스토어를 운영해왔다. 종전까지는 문구점을 콘셉트로 굿즈, 포토존 중심으로 운영했다. 이번 두껍상회 강남은 활동성이 강화된 체험형 콘텐츠와 즐길거리로 차별화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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