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이 수원 팔달구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현장 적검하며 "올해 추운 겨울과 경기침체로 인해 홀로 사는 노인 등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고 있다.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김능식 도 복지국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수원시 팔달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게 생활지원사가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용품을 연계 지원하는 등 노인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광역기관 1개소와 31개 시군 107개소를 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해 노인 돌봄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 2023년도 설 명절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돌봄을 위해 홀로 계신 노인들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할수 있도록 비상연락 및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한편 도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사업 추진 체계 ▲돌봄대상자 현황 및 관리 상태 ▲서비스별 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종사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능식 도 복지국장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추운 겨울과 경기침체로 인해 홀로 사는 노인 등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관계자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더욱 촘촘한 돌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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