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열에선 의약학 계열을 빼면 컴퓨터 관련 학과의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30개 학과 중 6개(20.0%)가 컴퓨터 관련 학과다.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차세대통신학과 등 반도체 관련 학과(4개·13.3%)와 AI학과 등 인공지능 관련 학과(3개·10.0%)가 뒤를 이었다.
인문계열에선 3년 연속으로 외국어 관련 학과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2023학년도에는 상위 33개 학과 중 외국어 계열 학과가 7개(20.6%)였다. 사회과학(6개·18.1%)과 경영계열 학과(5개·15.1%)가 뒤를 이었다.
최예린 기자 rambut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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