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치매 적정성 평가 1등급

입력 2023-01-25 09:15   수정 2023-01-25 09:16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1차 치매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95점으로 전체 평균 72.9점, 상급종합병원 평균 88.5점보다 크게 상회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의 진료분에 대해 신규 치매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치료제를 처방한 전국 88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항목은 4개의 평가지표와 5개 모니터링지표다. 평가지표는 △신규 치매 외래환자의 담당 의사 중 신경과·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의사 비율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 영상 검사 △필수 혈액검사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 등이다.

치매 증상 및 질병의 경과를 평가하는 모니터링지표는 △신경인지기능검사 시행률 △이상행동증상 평가 비율 △일상생활장애 평가 비율 △항정신병 약물 투여율 △지역사회 연계 비율로 구성됐다.

정성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병원장 겸 인천광역치매센터장(신경과 교수)은 “치매는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질환의 경과를 지연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원인에 따라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