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은 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발굴된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한 의료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의료원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되는 중증질환자의 진료비로 쓰인다. 기부금 전액은 그룹 임직원의 '급여 1% 나눔'과 계열사 기부금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했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달구벌 건강주치의 사업'을 위해 힘써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치료가 시급한 의료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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