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주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된 한경대학교 정문 전경.한경대학교 제공
국립한경대학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주관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경대학교의 취업지원능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대학의 취업지원기능 및 인프라를 통합·연계하는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청년고용서비스 지원을 늘려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확대하고 있다.
한경대는 지난 5년 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에도 무려 취업프로그램을 195회(9717명 참여)나 개최했다. 이 기간 안성·경기지역 청년도 506명이 참여했다.
또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에 익숙해진 청년들에게 대면 못지 않은 수준 높은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방식도 발빠르게 전환했다.
온라인 화상상담, AI(인공지능)모의면접과 온라인 진로 및 취업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비대면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대면 워크숍형태의 진로·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청년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승홍 한경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함께 미래를 만드는 대학의 비전에 맞게 재학생,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에 힘쓴 효과가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강한 인재육성을 위해 청년의 진로결정 및 취업준비를 위해 체계적인 지도와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대학교는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정보공시 기준 2020년부터 2022년 3년 연속 전국 일반국립대학 중 취업률 1위(67.9%)를 기록하는 등 취업에 강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안성=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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