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을 왕복 운행하는 공항철도는 제주항공과 함께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월 28일까지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제주항공 ‘플라이 백(FLYBAG) 운임’ 이상을 선택한 탑승수송객을 대상으로 위탁수하물 5kg를 추가로 제공한다. 플라이 백 운임을 선택한 경우 기본으로 제공되는 위탁수하물 15kg에 5kg이 추가돼 최대 20kg까지 무료로 수하물을 위탁할 수 있게 된다. 제주항공 탑승객 중 선착순으로 하루 30명에게 카카오 캐릭터 기념품도 증정한다.
도심공항터미널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항공편의 탑승수속을 서울역에서 미리 할 수 있다. 탑승 당일 비행기 출발시간 3시간 20분 전까지 일정에 맞춰 편리하게 탑승수속을 할 수 있다. 현재 제주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서울역에서 수하물 위탁과 출국심사를 미리 하고 이동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에 도착해 출국장에 들어갈 때도 ‘도심공항터미널 이용자 전용 출국 통로’ 이용이 가능하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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