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사진)은 2일 서울 광화문에서 ‘첨단바이오 육성을 위한 차세대 연구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바이오 선도국이 되기 위해서 연구자들의 제언을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 차관은 “바이오 연구개발(R&D) 혁신부터 인력양성, 국제협력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분야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기업, 대학, 출연연과 정부가 공동 노력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12월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바이오 기술혁신과 바이오 경제 육성을 위해 △바이오 디지털 융합을 통한 신기술?신산업 창출 △바이오 공통 기반 기술 고도화 △데이터 기반 바이오 연구 확산 △인력양성?국제협력 등 바이오 혁신생태계 구축 등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구본경 기초과학연구원(IBS) 유전체 교정사업단 부단장 등 간담회 참석자들은 교육, 산업, 연구 현장에서 경험하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바이오 기술혁신, 인재양성, 국제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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