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탄핵안 발의 여부…민주 "의렴 수렴 더 필요"

입력 2023-02-02 18:37   수정 2023-02-03 01:5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여부를 논의했지만,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의원단은)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 요구와 이 장관 탄핵 여부를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결정했다”며 “다만 더 많은 의원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어 며칠간 시간을 갖고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다양한 방식으로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6일 전까지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이날 의총에서는 성급한 탄핵 추진에 따른 정치적 역풍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다수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변인은 “발언한 17명 의원 모두 탄핵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방식이나 과정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과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해임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들끓어도 윤석열 대통령과 이 장관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민주당에) 정치적 손해가 있더라도 이 장관에게 책임을 묻는 일을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범진/원종환 기자 forward@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