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가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부평구 중소제조업체 수출 물류비 지원사업’에 참가할 지역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조업체의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부평구에 공장이 등록된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중소기업이다. 총사업비 2000만원 이내에서 업체당 최대 50만원까지 견본품 해외 물류비를 지원한다.
선정 업체는 부평우체국과 개별 계약을 통해 물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까지 EMS(우체국특송) 기본 6% 감액 및 27% 특별 감액 혜택이 제공된다.
부평구는 지역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해외 박람회 개별 및 단체 참가 △국내·외 우수 인증획득 △산업재산권 출원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 등 각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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