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산업혁신운동은 제조분야 중소기업의 노후 생산설비 현대화를 비롯해 제조 프로세스, 경영 혁신활동 컨설팅 및 생산성향상설비 구입 등을 종합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생산성 개선을 위해 한수원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기업당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으로, 모집 규모가 지난해 17개사에서 19개사로 확대됐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4일까지 상생누리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상생누리와 한수원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전혜수 한수원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은 원전 생태계 내부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전체 제조분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제조 경쟁력 향상 지원뿐만 아니라 판로 개척, 긴급 유동성 공급, 기술개발 지원 등 전반적인 기업 운영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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