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사업은 도로 분야 6144억원, 지역개발 1133억원, 국토관리 3850억원 등이다.
사망자 비율이 높은 민간·소규모(100억원 미만) 건설 현장 등에 대해 지도·점검과 교통 및 재해 취약 구간 정비, 안전 시설물 확충 등 건설·교통 안전대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익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분기에 전체 예산의 38%, 상반기까지 63% 이상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비가 가장 많은 도로 사업은 산간·도서 지역인 임실~장수, 화태~백야 등 총 15개 도로 노선에 211억원, 위험·병목 구간인 장흥~유치, 벌교~주암3 등 총 12개 노선에 956억원을 각각 투입할 계획이다.
이창희 익산국토관리청장은 "경기회복과 지역 성장을 이끌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임동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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