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I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상품과 서비스에 적용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프로젝트에 주는 상이다. 현대캐피탈은 ‘AI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시세 예측 모형 개발’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딥러닝 기법으로 중고차 시장 내 이상거래 데이터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알고리즘을 구현했다. 거래 데이터가 적은 신차에도 적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시세 예측 정확도를 대폭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 AI 모델은 현재 현대캐피탈 앱의 시세 조회, 중고차 심사 등에 쓰이고 있다.
빈난새 기자 bint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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