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는 경영학과 정철호 교수(사진)가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는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프로젝트 경영 이론의 발전과 국가경제발전 지향을 목표로, 지난 2010년 관련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창립됐다.
현재 한국프로젝트경영학회에 경영학, 전산학, 산업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정철호 신임회장은 “프로젝트 경영 분야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서 정기 학술대회 개최 및 학술지 발간, 관련분야 기관 및 기업과 협력 확대를 통해 학문적 성과 확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산학연관 각계에 속한 전문가들이 폭넓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학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철호 신임회장은 대한경영정보학회, 한국전자상거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한국정보기술응용학회 수석부회장, 한국경영교육학회·한국유통경영학회·한국창업학회 부회장, 한국전산회계학회 편집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목원대에서 산학협력단장과 LINC 3.0 사업단장, IPP형 일학습병행제사업단장 등을 겸하고 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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