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학서 전 현대제철 사장(사진)이 16일 충북대에서 열린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정부재정회계학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다.
강 전 사장은 36년간 기업에서 재무와 경영을 담당하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성공적으로 완공시킨 철강 전문가다.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정부 재정과 회계에 관한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이번 학위 취득으로 그 결실을 보게 된 셈이다.
강 전 사장이 박사 학위를 받은 논문은 '정부재정 규모가 국가채무(D1)에 미치는 영향'이다. 정부 재정 규모와 국내총생산(GDP)이 국가채무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분석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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