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톱에 올라가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북한산 자락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북한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도심 가까이에서도 자연과 교감하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 매장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최근 지역 특색을 살린 대형 매장을 잇달아 열고 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고택을 활용한 ‘대구종로고택점’, 1960년대 지어진 폐극장을 리모델링한 ‘경동1960점’ 등이 대표적이다. 이 매장들은 평일에도 만석이 될 정도로 ‘핫플’로 자리 잡았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