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면서 신규 확진자가 1만여명 추가되는데 그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18명 늘어 누적 3천41만9297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1436명)보다 718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 11일(1만2천805명)과 비교했을 땐 2087명, 2주일 전인 지난 4일(1만4616명) 대비로는 3898명 각각 줄었다.
지난 1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2051명→5174명→1만4371명→1만4957명→1만2519명→1만1436명→1만718명으로 일평균 1만1604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이 가운데 10명(38.5%)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692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2632명, 서울 1980명, 경남 733명, 부산 726명, 경북 646명, 인천 567명, 대구 544명, 충남 409명, 전남 405명, 전북 388명, 광주와 충북 각 320명, 대전 282명, 강원 264명, 울산 263명, 제주 159명, 세종 72명, 검역 8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13명으로 전날보다 3명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23일(212명) 이후 118일 만에 가장 적다.
사망자는 12명으로 전날(28명)보다 16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3만3844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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