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기종이 확인되지 않은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18일 열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에서는 북한 탄도미사일의 구체적인 제원과 도발 의미 등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후 5시 22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새해 벽두 초대형 방사포 1발을 쏜 지 48일 만이자, 올해 두 번째 도발이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