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핫플' 놀러간 조민…'폴짝폴짝' 신나서 뛰었다 [영상]

입력 2023-02-20 19:36   수정 2023-02-20 19:48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제주도의 한 전시공연장을 찾아 '폴짝폴짝' 뛰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지자들은 "당당한 모습에 고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겨울 제주도 기록 #1 : 노형수퍼마켓'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길이의 영상을 올렸다. #제주도여행 등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제주도 여행 중 전시공연장 '노형수퍼마켙'을 방문해 촬영한 영상으로 보인다.

영상을 보면 조씨는 사람의 몸짓에 따라 변화하는 미디어아트 작품에 맞춰 신나 점프를 하거나 팔을 뻗기도 한다. 이 영상의 조회수는 게시 약 4시간 만에 약 5만4000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리꾼들은 "여느 20대처럼 밝고 건강하게 당당한 모습 고맙다", "귀엽게 폴짝폴짝^^", "이리저리 폴짝폴짝 발랄하신 모습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하루빨리 가족이 다 모여 행복한 일상 함께하시길 간절히 바란다" 등 응원을 보냈다.

앞서 조씨는 지난 18일에도 인스타그램에 ‘#카페 #브런치’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일상을 공유한 바 있다. 누군가가 찍어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밝은 노란색 계열의 니트를 입고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린 조씨가 휴대폰을 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조씨는 지난 6일 방송인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공개한 뒤 SNS 활동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그는 당시 "당분간 국내 여행도 다니고 맛집도 다니고 SNS도 할 것"이라며 "더는 숨지 않고 모두가 하는 그런 평범한 일들을 저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씨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은 날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는 조씨 관련 기사를 SNS에 공유하면서 "내 승마선수로서의 자질은 뭐가 그렇게 부족했길래 너네 아빠(조 전 장관)가 나한테 그랬나"라며 "웃고 간다. 네 욕이 많겠냐, 내 욕이 많겠냐. 불공정은 댁이 아직 의사하는 것"이라고 직격한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좌파가 뭐라고 해도 내 메달은 위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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