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생산 및 공급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앞서 항암제 9개 품목, 총 456만달러(약 5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사우디 현지 업체와 체결했다. 회사는 2012년부터 미등록 입찰로 항암제 11개 품목을 사우디에 수출해왔다. 사우디 정부의 규정 강화에 따라 정식 수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사우디를 중동 진출의 거점으로 택했다.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뿐 아니라 다른 중동·아프리카 주요 국가 진출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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