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텍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8877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했다고 2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에 피에스텍이 소각하는 주식수는 29만8570주로 전체 주식의 약 1.52%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8일로 자사주 소각이 마무리되면 피에스텍의 총 발행주식수는 1966만9243주에서 1937만673주로 변동된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는 올해까지 포함해 23년째 연속 배당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모색하고 있다"며 "최근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배당 규모 확대에 이어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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