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서 고등학생 휘두른 흉기에 여교사 사망

입력 2023-02-22 22:41   수정 2023-02-22 22:42


프랑스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교사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BFM 방송은 이날 오전 10시께 생장드뤼즈에 있는 고등학교에서 16세 남학생이 50대 스페인어 여교사에게 흉기를 휘둘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수업 도중 교실에서 발생했고, 학생은 갑자기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교사에게 달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교사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학생을 체포해 범행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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