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회계감리조사팀' 확대 개편

입력 2023-02-23 09:58   수정 2023-02-23 10:01


법무법인 세종은 금융감독당국의 회계감독이 강화되는 흐름에 대비해 회계감리조사팀을 확대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세종 회계감리조사팀은 회계감리 조사과정 및 감리결과 조치내용 확정절차의 각 단계별 자문을 제공한다. 회계감리 절차별 대응매뉴얼을 마련했다는 게 세종 측 설명이다. 회계감리조사팀은 회계감리와 상장유지, 디지털포렌식 등 관련 분야 핵심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됐다.

금융감독원에서 회계감리 실무업무를 맡았던 황도윤 변호사가 팀장을 맡았다. 황 변호사는 회계감리 전문 변호사로 금융감독원에서 여러 회계감리 사건에 관여했고, 회계감리 판례분석집을 집필하기도 했다. 금융감독원 및 대검찰청 범죄정보분석실 경력을 갖춘 이재식 전문위원, 금융감독원에서 수년간 감리업무를 수행한 조권 전문위원 등이 힘을 합친다.

상장유지와 한국거래소 대응 분야는 횡령·배임 관련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와 상장폐지 관련 각종 가처분과 소송 업무를 맡아온 유무영 변호사, 한국거래소 상장심사팀장과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보를 거친 이용국 고문,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 상무를 역임한 최규준 고문,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제도팀장, 공매도 특별감리단장, 감리부장을 역임한 강지호 고문 등이 맡는다.

디지털포렌식 분야에선 디지털포렌식 수사 전문가로 꼽히는 문무일 전 검찰총장, 대검찰청 디지털포렌식수사담당관을 역임한 최성진 변호사, 양근원 전 경찰청 사이버수사과장, 25년간 KPMG 뉴욕과 한국사무소 등에서 금융, 보험 등 여러 분야의 기업 고객과 정부기관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포렌식에 관한 자문을 제공해온 에드워드 문 고문 등이 일한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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