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866억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소각할 주식 수는 보통주 1000만주다. 소각예정일은 이달 28일이다.
미래에셋증권은 "배당가능이익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건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고 말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공시를 통해 현금 배당 계획도 밝혔다. 보통주 1주당 200원, 우선주 1주당 22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보통주 3.1%, 우선주 5.2%이며, 배당금총액은 1234억2438만원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정기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다. 주주총회는 다음달 23일 열린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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