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2월 23일 17:35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국고채>
국고채 금리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 하락(채권가격은 상승)했다.
23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3년 만기 국채는 전날보다 0.046%포인트 내린 연 3.599%에 마감했다. 5년 만기 국채는 0.054%포인트 하락한 연 3.628%에 거래를 마쳤다. 10년 만기 국채는 0.044%포인트 내린 연 3.595%로 마감했다.
20년 만기 국채는 0.049%포인트 내린 연 3.546%로 장을 마감했다.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5%포인트 하락한 연 3.504%, 5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49%포인트 내린 연 3.43%에 마감했다. 이날 국채 금리는 전 구간 하락했다.
회사채 금리도 내렸다.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회사채 무보증 3년물(AA-급) 평균 금리는 전날보다 0.031%포인트 내린 연 4.311%를 기록했다. BBB-급 금리는 전날보다 0.034% 하락한 연 10.729%에서 마감했다.
<회사채 및 신용등급>
SK매직은 1200억원어치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조단위 주문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SK매직(A+)은 이날 수요예측에서 1년6개월물 800억원 모집에 5550억원, 2년물 400억원에 4750억원 등 총 1조300억원어치의 주문을 접수했다.
SK매직은 공모희망금리로 민간 채권평가기관 평균(민평) 수익률에 -0.30%~+0.70%포인트(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수요예측 흥행에 따라 1년6개월물과 3년물은 각각 신고금액 기준 민평 대비 -49bp(1bp=0.01%p), -51bp 수준에서 결정됐다.
류병화 기자 hwahw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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