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참여 기업은 독일 사토리우스와 머크, 미국 사이티바와 퍼킨엘머, 이탈리아 이마, 스위스 뷰키, 프랑스 비오메리으 등이다.
협약 기업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생명과학 분야 연구는 물론 의약품 생산 및 분석, 소재·부품·장비 제조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이 넓고 경험이 풍부하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이들 기업은 전라남도가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 시 협조 기관 참여, 실습동의 우수 장비 공급 노력, 전남 바이오 인력양성 교육과정 개발 협력 및 인적자원 교류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는 보건복지부가 추진 중인 국내외 바이오 인력양성 사업으로 올해 공모가 예상된다. WHO는 국가 간 백신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2월 한국을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국가로 지정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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