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길에 정차했다가…50대 男, 밀린 승용차에 깔려 '참변'

입력 2023-03-03 20:33   수정 2023-03-03 20:44


강원도 원주에서 50대 남성이 비탈길에 정차해둔 차량이 밀리면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5분께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한 공사 현장에서 A씨(51)가 자신이 정차해둔 산타페 승용차에 깔려 사망했다.

공사 현장 관계자인 A씨는 공사장 내부 비탈길에 차량을 세워두고 뒤편에서 작업자와 대화하던 중 갑자기 움직인 차량에 변을 당했다.

함께 있던 작업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A씨 차량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영상 분석을 의뢰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