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 보다 30% 싸게 내 집 마련 나서볼까

입력 2023-03-05 11:01   수정 2023-03-05 16:33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7만4576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발표했다. 무주택 서민, 청년 등의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분양주택은 뉴홈 일반형?신혼희망타운 14개 단지에서 6353가구, 임대주택은 건설임대 1만1683가구, 매입임대 2만6380가구, 전세임대 3만160가구 등이다.

분양주택의 경우 올 상반기에 위례 등에 1892가구, 하반기엔 인천계양 등에 4461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가 실시된다. 6353가구 중 3165가구는 뉴홈 일반형으로 공급된다.

뉴홈 일반형은 우수한 교통과 편의시설을 갖춘 공공택지 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주택이다. 40~50대 등 무주택 장년층에게 유리한 일반공급 물량이 기존 15%에서 30%로 확대됐다. 청년층의 당첨 기회를 높이기 위해 일반공급 물량 중 20%는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6만7000여가구도 주변 임대료 대비 3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한다. 특히 고령층 등 1인 가구수가 증가하고 직주근접 수요가 높아지는 등 국민의 선호를 반영해 일자리연계형 주택(620가구), 고령자 복지주택(307가구) 등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LH는 정부의 공공분양 50만가구 달성을 위해 향후 5년간 공공택지?정비사업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LH 관계자는 “국민들이 적기에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도록 주택 건설공사 등 선행 일정을 꼼꼼히 관리할 것”이라며 “마감재 개선 등으로 품질 좋은 공공주택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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