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PEF 운용사 선정 착수

입력 2023-03-07 17:34   수정 2023-03-10 09:29

이 기사는 03월 07일 17:34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6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할 펀드 운용사를 선정한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난주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를 2곳을 선정해 각각 300억원을 출자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선정된 운용사는 최소 150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출자비율은 펀드결성 총액의 20% 이하다. 운용사는 약정 총액의 1% 이상을 의무적으로 출자해야 한다. 투자 기간은 설립 후 5년 이내로, 펀드 만기는 10년 이내다.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받아 오는 5월 초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의 출자 사업은 2년 만이다. 2021년 PEF 부문에서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스틱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해 각각 200억원씩, 총 400억원을 출자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건설근로자들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해 설립됐다. 2023년 2월 말 기준 운용자산 규모는 4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들 자산 중 대체투자 분야의 운용규모는 약 1조3000억원 내외로 추정된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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