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가 올해 예비창업-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
8일 인하대에 따르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의 창업과 사업화를,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창업 3년 이내)의 사업화와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돕는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마감은 이달 15일 오후 4시,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모집 기간은 이달 16일 오후 4시까지다.
선발된 예비창업자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판로 개척 등 창업 프로그램, 전문 멘토링을 맞춤형으로 받게 된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미래 모빌리티·바이오·헬스케어·IT(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신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초기창업기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 등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사업 방향성 수립, 투자 정보 부족 등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도움도 받는다.
인하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2023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동시 선정됐다. 창업지원단은 이달 3일과 7일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기업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모집 공고 설명회를 2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사업 안정화를 목표로 하는 초기창업기업은 창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이상철 인하대 창업지원단장은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자금 지원 등 투자, 교육 및 컨설팅, 네트워킹 기회 제공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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