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경 책마을이 뽑은 8권의 책

입력 2023-03-08 16:45   수정 2023-03-27 09:16



‘책마을’은 한국경제신문 기자들이 읽을 만한 신간을 골라 매주 토요일자 지면에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지난주에는 8권을 책을 골랐습니다. 이 책들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모아봤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자세한 서평을 읽을 수 있습니다. 링크는 한경닷컴에서만 작동합니다.<hr style="display:block !important; margin:25px 0; border:1px solid #c3c3c3" />

<유전자 로또>

유전자자 중요하다는 것은 다 압니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논의되지 못했습니다. 우생학적 주장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이 책의 저자는 유전자의 문제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유전자로 인해 출발선이 다름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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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

‘빌 게이츠가 가장 신뢰하는 사상가’라는 캐나다 석학 바츨라프 스밀의 책입니다. 그는 여기서 환경에 대해 말합니다. 종말론적 비상벨을 울리거나, 기술로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다는 만능론적 시각은 모두 배제합니다. 실상을 정확히 알아야 허튼소리 하지 않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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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탄생>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고객이 중요하다’, ‘고객처럼 생각하라’는 말은 뻔합니다. 이 책은 풍부한 사례를 통해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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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빅 히스토리>

원제 <세상은 어떻게 부유해졌나: 경제 성장의 역사적 기원>이 어떤 책인지 잘 설명해줍니다. 지리, 제도, 문화, 인구, 식민주의 등이 경제 성장에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영향을 줬는지 보여줍니다.여러 연구 결과를 간결하고 깔끔하게 정리한 것은 이 책의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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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유란 무엇인가>

이 책의 저자들은 “챗봇은 절대로 인간을 뛰어넘을 수 없다”고 자신합니다. 바로 ‘은유’ 때문입니다. 니체와 아인슈타인 등 수많은 천재의 창의적인 사유는 은유를 통해 이뤄졌다고 합니다. 저자들은 말합니다. “은유는 천재들의 생각을 훔칠 단 하나의 방법이자, AI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도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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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다>

세계적 언어학자이자 진보 지식인인 노암 촘스키 매사추세츠공대(MIT) 교수의 책입니다. 그는 책에서 베트남, 라오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 등 미국이 ‘세계를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일으킨 전쟁의 이면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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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림전>

구은서 기자의 ‘이유 있는 고전’ 코너에서 조선 시대 여성 영웅소설 <방한림전>을 소개합니다. ‘조선시대에 이런 이야기가 읽혔다고?’ 싶은 파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지금 드라마로 만들어도 화제작이 될 만하다고 하는데요. 어떤 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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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조센진 (ぼくは挑人)</strong>>

‘자이니치’라 불리는 재일한국인들은 온갖 차별과 억압을 이겨내야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재일조선인을 향한 왕따와 차별을 극복하고, 저글링 세계 챔피언이 되기까지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는 위대한 노력의 힘을 소개합니다. 아직 국내 출간되지 않은 외서를 소개하는 ‘홍순철의 글로벌 북 트렌드’에서 이 책을 들여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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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호 기자 eig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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