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립민영화센터 주최로 열린 사우디 정부 기관과 한국 기업 간 협력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국토부가 9일 발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우디 현지 사업에 관심이 있는 삼성물산, 한미글로벌, 현대건설, GS건설 등 국내 건설 업체와 사우디 투자개발형사업 관련 공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원 장관은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일일이 설명한 뒤 “지난해 11월과 올 1월, 두 차례 걸쳐 사우디를 직접 방문해 사우디의 비전을 확인하고 공감했다”며 “양 국간 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정부 뿐 아니라 정부와 기업 간 소통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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