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서 JMS 댄스 동아리 활동, 지난해 연합회에서 제명돼

입력 2023-03-10 14:11   수정 2023-03-10 14:12


한 여대 동아리가 사이비 종교 기독교복음선교회, 이른바 JMS 활동을 하다 연합회에서 제명된 일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9일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2022년 성신여대 동아리연합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JMS 활동이 제보된 한 댄스 동아리를 제명했다.

당시 비대위는 “해당 동아리가 17년 동안 위장 동아리로 활동했다는 사실을 묵인할 수 없어 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끝에 제명 결정을 내렸다. 이 동아리는 익명 커뮤니티 제보로 JMS 관련 활동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비대위는 자체 조사를 통해 해당 동아리가 2003년 제명된 JMS 동아리며 2005년 다시 활동을 재개한 것을 확인했다.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를 통해 JMS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자 대학 사회 내부에서도 JMS와 관련된 공론이 이어지고 있다. 각종 학교 커뮤니티에는 탈퇴자들의 증언, 봉사 동아리 소모임 등에 대한 JMS의 접근 제보 등이 잇따라 폭로되고 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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