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이은재)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이재민의 지진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을 전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9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세자이 톨가 심시르 튀르키예 부대사에게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은재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큰 고통과 슬픔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이 이사장과 세자이 톨가 심시르 부대사는 1시간 가량 접견을 가지고 지진 피해 복구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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