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지난 10일 ‘하나은행 MZ 바둑 슈퍼매치 22-23’ 시상식을 열었다. MZ세대 프로 바둑기사들이 M세대와 Z세대 5명씩으로 팀을 이뤄 5 대 5 연승대항전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지난해 12월 27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이날 결승전까지 11주간 열렸다.
최종 대국에선 세계 랭킹 1위인 신진서 9단이 2위 박정환 9단에게 185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Z세대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왼쪽 세 번째)과 정우택 국회부의장(다섯 번째)이 신진서 9단(네 번째) 등 Z세대팀 바둑기사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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