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4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에서 개최된 '서울시 핀테크 콘퍼런스'에서 금융중심지 기업설명회(IR)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이 행사에서 디지털 금융중심지 조성·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의 투자 매력도와 금융감독당국의 핀테크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고, 투자자 등 주요 참석자와의 상담도 진행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 행사를 통해 서울 금융중심지 홍보와 국내 핀테크 기업 설명회를 열고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했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금융권 등과 협업해 금융중심지 발전과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IR, 해외 네트워크 구축, 현지 감독기구와 협력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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