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카드 사업 리딩 그룹 'Sh카벤져스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4일 발표했다.
Sh카벤져스는 수협은행 카드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영업점 책임자급 직원 3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신용카드 관련 시장 정보와 고객 소비 성향 분석 등을 통해 '고객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신숙 수협은행장(가운데)은 "은행의 대표적 비이자수익 사업인 신용카드는 저원가성 수신 강화와 유효고객 확대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분야"라며 "수협카드를 수호하고 더 크게 성장시켜 나아가겠다는 각오로 뭉친 카벤져스가 매출 5조원, 카드 유효회원 50만명 달성이라는 목표를 완수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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