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2월 소비자물가 6% 상승…8개월 연속 둔화 [종합]

입력 2023-03-14 21:35   수정 2023-04-13 00:02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0% 올랐다고 14일 발표했다. 올 1월의 6.4%보다는 하락했고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6.1%)보다 소폭 낮았다. 6.0%인 CPI 상승률은 2021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에너지와 식료품을 뺀 근원 CPI는 전년 동월보다 5.5% 올랐다. 시장 예상치(5.5%)와 부합했다. 지난 1월 상승률(5.6%)보다는 0.1%포인트 떨어졌다.

이로써 미국 CPI는 8개월 연속 둔화했다.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해 6월 9.1% 급등한 이후 7월 이후 계속 하락했다.

2월 CPI는 전월 기준으로 0.4% 상승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보다 낮았다.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5% 올라 시장 전망치(0.4%)보다 소폭 높았다.

이로써 오는 21~22일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거나 25bp(1bp=0.01%포인트) 올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워싱턴=정인설 특파원 surisuri@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